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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지원 출국금지... '美체류' 서훈은 입국 즉시 통보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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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지원 출국금지... '美체류' 서훈은 입국 즉시 통보 조치

입력
2022.07.15 16:04
수정
2022.07.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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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1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출국 금지했다. 더불어 현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서훈 전 국정원장에게는 입국 즉시 검찰에 통보하도록 조치했다.

박 전 원장은 2020년 9월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가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격된 사건과 관련해 국정원 직원들이 생산한 보고서를 불법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 전 원장은 2019년 탈북 어민의 정부 합동조사를 조기 종료한 뒤 강제 북송시킨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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