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엄마 된 이정현 "아이 유괴 상상하니 '리미트' 캐릭터 이해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엄마 된 이정현 "아이 유괴 상상하니 '리미트' 캐릭터 이해돼"

입력
2022.07.14 15:04
0 0

이정현, 출산 3개월 만 영화 '리미트' 스크린 복귀
유괴된 아들 위해 범인 추적하는 스릴러

배우 이정현이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리미트'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다. 뉴스1

배우 이정현이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리미트'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를 하고 있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다. 뉴스1

배우 이정현이 영화 '리미트'로 출산 3개월 만 스크린 복귀를 알렸다.

14일 서울시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리미트'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준 감독을 비롯해 이정현 문정희 진서연 박명훈 최덕문 박경혜가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내달 17일 개봉하는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다. 극중 이정현은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 대역을 맡은 경찰 소은 역으로 분했다. 자신의 아이가 납치되자 끝까지 범인을 추격하는 엄마로 돌변하는 모습을 예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4월 출산한 이정현의 스크린 복귀가 화두에 올랐다. 이정현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올해 4월 득녀를 알렸고 응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먼저 이정현은 "어린 조카들도 많이 봤다. 항상 아기가 생기면 이런 기분이 들겠다 상상하면서 (연기)했다. '리미트'가 코로나 팬데믹 때문에 개봉을 좀 늦게 했는데 개봉 소식을 듣게 됐다. 집에서 아기 보다가 가끔 상상한다. '유괴되면 어떡하지' 하면 진짜 극 중 소은처럼 180도 변해서 그렇게 할 거 같다"고 공감했다.

이를 들은 이승준 감독은 "이정현 배우가 첫 촬영 했을 때 기억난다. 그땐 아기 엄마가 되기 전이었는데 이미 비주얼이 엄마가 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캐릭터와 장르를 소화하기 위한 고충이 고스란히 전달됐다. 이정현은 "액션도 내가 다 직접 했다. 리얼하게 표현하고 싶어서 산에서 구르고 그런 것도 나온다. 일부러 기미도 점도 많이 그려 넣었다. 최대한 안꾸미고 최대한 피부톤도 어둡게 했다"고 짚었다.

우다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