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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H&와 재계약 논의 중…정려원과 동행 이어갈까

입력
2022.07.1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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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가 H&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H&엔터테인먼트 제공

손담비가 H&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H&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정려원과 동행을 이어갈까. 손담비는 H&엔터테인먼트와의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

13일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본지에 "손담비와의 전속계약 기간이 아직 남아 있는 상황이다. 재계약을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손담비는 2020년 정려원과 함께 H&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H&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일 정려원과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홍민기 대표는 "가족과도 같은 정려원과 함께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손담비와 정려원은 오랜 시간 친분을 드러내왔지만 정려원이 손담비의 결혼식에 불참하면서 손절설에 휩싸였다. 이후 손담비는 개인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이렇게 좋은 날에 터무니없는 말이 너무 많아서요. 전혀 사실이 아니니까 오해 없으시길"이라는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손담비는 '미쳤어' '토요일 밤에'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또한 드라마 '빛과 그림자' '미세스 캅2' '동백꽃 필 무렵', 영화 '탐정: 리턴즈' '배반의 장미'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쳤다.

H&엔터테인먼트에는 손담비 정려원을 비롯해 주지훈 인교진 소이현 윤박 천우희 곽동연 정수정 김혜은 류현경 정인선 등이 소속돼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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