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델 라인클랑, '더쇼' 출연
'책장을 넘긴다' 무대로 자랑한 안정적 라이브
크로스오버 그룹 에델 라인클랑이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더쇼'를 찾은 이들은 '책장을 넘긴다'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에델 라인클랑은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MTV, SBS FiL '더쇼'에 출연했다. 4년 만에 정규 2집을 발매하며 돌아온 이들은 '책장을 넘긴다'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을 살린 캐주얼한 스타일을 소화한 채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섬세함과 파워풀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매력적인 목소리를 자랑하기도 했다. 에델 라인클랑의 애절한 표정 연기, 안정적인 라이브가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기승전결이 뚜렷한 가사는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에델 라인클랑의 신곡 '책장을 넘긴다'는 기억 속에 담겨있는 연인과의 이야기를 책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서로 다시 볼 수 없는 현실적인 상황 속에서 함께 만들어간 기억이라는 책을 열어볼 때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고 아련하게 가사로 담아냈다. 감성적인 가사와 에델 라인클랑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듣는 이를 아련한 추억의 한 페이지로 이끈다.
에델 라인클랑은 2018년 정규 1집 '약속'으로 데뷔했다. 배우 조형균과 이충주, 성악가 베이스바리톤 김동현과 테너 안세권으로 구성됐다.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통해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4중창 크로스오버 보컬 그룹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성공적으로 컴백 무대를 마친 에델 라인클랑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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