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으로 그룹 트와이스를 발굴한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식스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던 가수 나띠(NATTY)가 S2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 도약에 나선다.
12일 S2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나띠가 당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여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검증된 실력과 열정을 모두 갖춘 나띠의 향후 활동을 성실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태국 출신인 나띠는 지난 2015년 14살의 나이로 '식스틴'에 출연하며 최연소 참가자로 얼굴을 알렸다. 당시 그는 아쉽게 트와이스 데뷔조에는 발탁되지 못했지만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 능력을 인정 받았고, 이후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거쳐 지난해 데뷔 싱글 '나인틴(NINETEEN)'과 '테디베어(Teddy Bear)'를 발매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출발했다.
나띠와 전속계약을 맺은 S2엔터테인먼트는 JYP엔터테인먼트 대표를 지낸 이후 2008년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포미닛 비스트 현아 비투비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 유명 아이돌 그룹을 키워낸 홍승성 회장이 설립한 엔터테인먼트사로 수많은 경력과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만큼 나띠의 새로운 행보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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