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 제주 동쪽 해상에서 규모 2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기상청은 새벽 0시 41분 서귀포시 동쪽 102km 해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0시 44분 서귀포시 동쪽 103km 해역에서 규모 2.2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 지진들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33차례 발생했다. 정부는 다수의 국민이 느낄 수 있는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발생했을 때 재난문자를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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