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북교육청, 독도 엽서 제작해 배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북교육청, 독도 엽서 제작해 배포

입력
2022.07.11 16:05
0 0

퇴직 교원이 직접 그린 유화 담아

경북교육청이 독도 홍보와 교육을 위해 제작한 독도 엽서. 퇴직 교원이 직접 그린 그림을 넣어 만들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독도 홍보와 교육을 위해 제작한 독도 엽서. 퇴직 교원이 직접 그린 그림을 넣어 만들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독도 엽서를 제작해 배포한다.

1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독도,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이라는 주제로 엽서를 제작해 교육청과 국제교류 중인 해외 학교 90곳의 전교생에게 나눠준다.

엽서는 교사들이 직접 촬영한 사진 3종과 퇴직 교원이 교육용으로 그린 유화 2종 등 총 5종으로 제작됐다.

‘동도 풍경’이라는 제목의 유화 엽서에는 동도를 배경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 한 척이 정박돼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으로 제작한 엽서는 벼랑 끝에 활짝 핀 보랏빛 해국으로 뒤덮인 독도를 보여준다.

엽서 앞면에는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사이버독도학교의 인터넷 주소가 기재됐다.

경북교육청이 독도 홍보와 교육을 위해 제작한 독도 엽서. 교사가 직접 촬영한 사진을 넣어 만들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이 독도 홍보와 교육을 위해 제작한 독도 엽서. 교사가 직접 촬영한 사진을 넣어 만들었다.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외국 학생들과 문화 교류를 통해 독도 엽서를 전달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전 세계에 홍보할 계획이다. 또 경북 독도교육의 전국화 프로젝트 과정에 기념품으로 사용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들이 외국 학생들과 문화 콘텐츠를 교류하며 독도 엽서를 쓰면 자연스럽게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독도교육의 전국화와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정혜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