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아직도 약을"...드리핀 차준호, 이수영 앞 눈물 쏟은 사연 ('복면가왕')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아직도 약을"...드리핀 차준호, 이수영 앞 눈물 쏟은 사연 ('복면가왕')

입력
2022.07.11 08:35
0 0
그룹 드리핀(DRIPPIN) 차준호가 '복면가왕'을 통해 데뷔 첫 솔로 무대를 선보인 뒤 감격의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드리핀(DRIPPIN) 차준호가 '복면가왕'을 통해 데뷔 첫 솔로 무대를 선보인 뒤 감격의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드리핀(DRIPPIN) 차준호가 '복면가왕'을 통해 데뷔 첫 솔로 무대를 선보인 뒤 감격의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차준호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가평 바지'로 출연해 무대에 올랐다. 이날 차준호는 1라운드에서 '양양 서핑'과 이수영의 '라라라'를 불러 판정단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부드러우면서도 청아한 음색으로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고 판정단은 "노래를 굉장히 잘하는 아이돌인 것 같다" "신인이라고 하기에는 잔망스러운 모습이 많다"는 추측을 내놓았다.

이어진 투표에서 3표 차이로 아쉽게 탈락한 차준호는 정체를 공개하기 전 마지막 곡으로 임세준의 '오늘은 가지마'를 선곡했다. 그는 다시 한 번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이는 무대로 시선을 집중시켰고 가면을 벗고 정체를 밝혀 놀라움을 전했다.

이어 차준호는 이날 판정단으로 출연한 '라라라'의 원곡자인 선배 가수 이수영에게 "(무대를 하면서) 떨릴 때는 어떻게 해야 긴장을 풀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이에 이수영은 "저는 지금도 떨린다. 그래서 약을 먹는다"고 조언한 뒤 "무대를 보고 나니 더욱더 알고 싶은 가수였다. 떨리는 건 관객들에게 그렇게까지 중요하지 않다. 마음을 다해서 노래 한 것이 와 닿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차준호는 울컥한 듯 눈물을 보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방송 이후 차준호는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너무 즐겁고 행복한 무대였다. 앞으로도 평생 잊지 못할 제 목소리를 들려드린 뿌듯한 경험이었다. 많은 선배님께 응원과 격려를 받고 더 열심히 노래할 힘이 생긴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하는 가수가 되겠다"라는 벅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차준호가 속한 드리핀은 지난달 발표한 두 번째 싱글 '빌런 : 제로(Villain : ZERO)'로 더 강렬해진 퍼포먼스와 비주얼을 선보이며 '4세대 대표 보이그룹'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홍혜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