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에 대해 언급했다.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한 홍혜걸이 아내 여에스더의 점수를 공개해 눈길을 모을 예정이다.
10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제품 개발실을 찾은 여에스더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여에스더는 직원들과 함께 본사와 떨어져 있는 제품 개발실을 방문했다. 하얀 가운으로 갈아입은 의사 출신 CEO 여에스더의 프로페셔널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에스더가 새로 출시할 제품을 맛보고 흡족한 반응을 보인 것과는 달리 MZ 세대 직원들은 "20, 30대 입맛에는 맞지 않을 것 같다"는 반대 의견을 드러냈다.
이에 여에스더는 "내 입맛을 믿어봐"라며 설득했지만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음회를 열기도 했다.
한편 홍혜걸과 여에스더의 부부 싸움에 휘말린 허재는 용산고 1년 후배인 홍혜걸의 변호에 나섰다가 '셀프 자폭'했다는 전언이다.
만나기만 하면 티격태격하는 현실판 '톰과 제리' 같은 부부지만 홍혜걸은 "여에스더에게 아내로서 몇 점 주겠냐?"는 김숙의 질문에 "99점"이라고 대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1점을 깎은 이유가 밝혀지면서 녹화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홍혜걸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집사람에게 빌런이니 공영방송 트러블메이커라느니 몇몇 인터넷 매체들의 집요한 흠집내기에 섬뜩한 광기를 느낀다"며 "언론이란 미명 아래 자행되는 폭력을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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