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훗스퍼의 주전 멤버들이 한국 땅을 밟는다.
토트넘은 10일(한국시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N)를 통해 한국 투어에 참여할 선수명단을 발표했다. 국내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손흥민의 공격 파트너 해리 케인, 팀의 주장이자 골키퍼 위고 요리스 등 기존 주전급 선수들은 물론, 새로 이적한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도 이번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임대 이적을 확정지은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는 서류 상의 문제로 방한하지 않는다.
타팀 이적설이 돌고 있는 세르히오 레길론, 탕귀 은돔벨레, 지오바니 로셀소, 해리 윙크스 등도 방한 명단에서 빠졌다.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토트넘은 13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어 16일에는 스페인 프로축구 라리가의 세비야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토트넘 방한 선수 명단
GK: 위고 요리스, 프레이저 포스터, 브랜든 오스틴
DF: 조시 킬리, 다빈손 산체스,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릭 다이어, 자펫 탕강가, 말라치 파간 월콧, 벤 데이비스, 찰리 세이어스, 맷 도허티, 에메르송 로얄
MF: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 파페 사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올리버 스킵, 하비 화이트, 라이언 세세뇽, 이반 페리시치, 브리안 힐
FW: 데얀 쿨루셉스키, 히샬리송, 해리 케인, 트로이 패럿,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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