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프루프' 295만 장 팔았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누적 판매량 295만7,410장을 달성했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 누적 판매량 295만7,410장을 달성했다.

8일 발표된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의 '2022 상반기 앨범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달 10일 발매한 '프루프'는 누적 판매량 295만7,410장으로 1위를 꿰찼다.

앞서 프루프는 발매 하루 만에 판매량 215만 장을 돌파했고, 초동 판매량(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275만 장을 넘기며 올해 발매된 앨범 중 최다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써클차트 상반기 앨범 차트에 '프루프' 외에도 100위 안에 무려 12장의 앨범을 랭크시키며 K팝 시장에서의 묵직한 존재감을 빛냈다.

한편 '프루프'는 이날 일본 레코드협회가 발표한 6월 인증 작품에서도 누적 출하량 25만 장 이상으로 앨범 부문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이 앨범은 앞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6월 27일 자)에서 판매량 51만 장으로 1위를 차지했고, '주간 합산 앨범 랭킹'(6월 27일 자)에서도 올해 최고 포인트인 주간 54만 포인트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