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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또 ENA 자체 최고 경신…5%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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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또 ENA 자체 최고 경신…5%대 돌파

입력
2022.07.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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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이상한 나라의 우영우'의 무서운 상승세
계속 채널 자체 최고 기록 경신 중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유료가구 기준 전국 5.2%, 수도권 5.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다시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ENA 제공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유료가구 기준 전국 5.2%, 수도권 5.7%(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다시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ENA 제공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기세가 뜨겁다. 시청률 5%대를 기록하면서 ENA 채널의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유료가구 기준 전국 5.2%, 수도권 5.7%=를 기록, 자체 최고를 다시 경신하며 수목드라마 1위를 지켰다. 분당 최고 시청률도 6.4%까지 올랐다. 타깃 2049 시청률은 2.7%로 전 채널 1위에 오르는 위엄을 과시했다.

4회에서는 절친 동그라미(주현영)를 위해 한바다로 돌아온 우영우(박은빈)의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우영우는 뒤집기 어려운 사건에 허를 찌르는 해법으로 승소하며 통쾌함을 안겼다. 여기에 이준호(강태오)에게 낯선 감정을 느끼기 시작한 우영우의 변화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우영우는 동그라미 아버지 동동삼(정석용)의 억울한 사연을 돕기 위해 나섰다. 형들에게 속아 아버지가 물려준 논 보상금을 차등으로 나눠 가진다는 불리한 각서에 도장을 찍은 동동삼은 보상금은커녕 2억 6,000만 원의 빚을 떠안는 기막힌 상황에 놓이게 됐다.

우영우의 소개로 한바다를 찾은 동그라미는 정명석(강기영)을 만났다. 그러나 정명석은 우영우를 꾸짖으면서 "질 게 뻔해도 해야 되는 사건이면 직접 해야지. 왜 동료에게 떠넘기냐"면서 못 박았다.

할아버지 제삿날, 동그라미와 아버지 동동삼은 형의 집을 찾아가 도발했다. 예상대로 분노한 형들은 이들 부녀에게 폭력을 휘둘렀고, 동동삼 아내 은정은 경찰에 신고했다. 이 소동은 재판을 뒤집는 신의 한 수가 됐다. 세 번째 변론기일에서 우영우는 동동삼 동그라미 부녀의 부상과 관련해 준비 서면과 증거를 추가로 제출하며 사이다를 선사했다. 동동삼은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형들을 용서했고, 보상금은 동등하게 삼등분했다. 변호사를 그만두려 할 만큼 낙담했던 우영우의 마음은 다시 행복해졌다.

우영우는 정명석을 찾아가 "오늘부터 다시 출근해도 되겠습니까?"라고 물었고, 정명석은 내심 기뻐하면서 환영했다. 이준호는 우영우가 왜 변호사를 그만두려고 하는지 궁금해했다. 우영우는 "사람들 눈에 저는 그냥 '자폐인 우영우'인 것 같다. 자폐인 우영우는 깍두기다. 같은 편 하면 진다"고 솔직하게 답했고 편견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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