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밤에 따로 만나자" 여경에 문자…지구대 팀장 2명 전보 조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밤에 따로 만나자" 여경에 문자…지구대 팀장 2명 전보 조치

입력
2022.07.07 20:00
수정
2022.07.07 20:11
0 0

포항남부서 2명, 다른 지구대로
경찰 "신고 토대로 조사 진행 중"

경북 포항남부경찰서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북 포항남부경찰서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의 한 지구대에서 팀장 2명이 여경에게 수개월간 성희롱을 일삼았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당 팀장 2명이 각각 다른 지구대로 전보 조치됐다.

7일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50대인 지구대 팀장 A씨와 B씨는 수개월간 20대 여경에게 ‘밤에 따로 만나자’, ‘술 한잔 하자’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A씨 등은 평소 근무시간에도 성희롱에 가까운 말로 여경에게 성적 불쾌감을 느끼게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경은 지난 4일쯤 경찰서 청문감사인권관실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팀장 2명을 다른 지구대로 전보 조치했으며, 신고 내용을 토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 김정혜 기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