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학력 분석프로그램 국내 첫 개발
자동채점 학급별 문항별 점수 등 자동분석
8대구시교육청이 초등학생의 ‘교과 성취수준 진단검사’ 결과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개별학력 분석 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초등학교 2~6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자율적으로 ‘교과 성취수준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개별학력 분석 프로그램은 진단검사 결과를 담임교사가 프로그램에 입력하면 △자동 채점은 물론 △학급별 통계 △부진문항 분석 △과목별ㆍ영역별 평균 정답률 등을 표와 그래프 형식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교사는 학급(학생)의 현재 수준을 진단하여 맞춤형 지도 및 피드백을 하는 데 용이해진다. 학생은 분석 자료를 통해 어떤 교과 및 영역이 부족한 지 확인해 스스로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보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습역량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 및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성취수준 진단 및 분석을 효과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아이들의 성장과 기초학력 책임 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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