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빌론 정규 3집 수록곡 '언제라도' 프로듀싱 참여
엄정화·박진영 등 초호화 군단 지원사격
가수 이효리가 프로듀서로 변신했다. 그는 알앤비 싱어송라이터 베이빌론(Babylon)의 세 번째 정규 앨범 수록곡 프로듀서로 나서며 음악적 역량을 드러낼 예정이다.
베이빌론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세 번째 정규 앨범 '에고 90'S(EGO 90'S)'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 리스트에서는 새 앨범 지원사격에 나선 걸출한 아티스트의 면면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에 따르면 이효리는 수록곡 '언제라도'의 프로듀싱을 맡아 베이빌론과 호흡을 맞췄다. 해당 곡은 김범수가 피처링에 나서며 완성도를 높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높인다.
이 외에도 '비가와'는 엄정화가 피처링을, 박진영(JYP)이 작사를 맡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뿐만 아니라 케이시·업타운·기린·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휘성·듀스 이현도·도끼·하림·샘김·임정희 등이 피처링과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베이빌론의 새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베이빌론의 소속사 스위치 프로모션 측은 "이번 앨범은 90년~2000년대 소울, 알앤비, 재즈, 발라드, 뉴잭스윙 기반의 앨범"이라며 "베이빌론은 이번 앨범을 통해 '트렌드는 변하지만 클래식은 영원하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베이빌론의 세 번째 정규 앨범 '에고 90'S'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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