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전기 모터사이클 브랜드, OX가 독특한 디자인과 오프로드 주행에 초점을 맞춘 ‘파나고니아(Patagonia)’를 공개했다.
독특한 컨셉을 갖고 있는 만큼 파나고니아는 도심 주행에 초점을 맞춘 일반적인 전기 모터사이클과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견고한 매력이 돋보일 뿐 아니라 투박하면서도 간결한 구조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타이어까지 더했다.
파타고니아의 외형과 기술적 기반은 OX가 이전에 선보였던 ‘원(One)’에 있으며, 기본적인 구동계 및 플랫폼 역시 동일한 모습이다.
대신 주행 성향에 맞춰 서스펜션의 작동 범위를 확대하고 지상고를 높여 ‘기술적 차이’를 확실히 제시한다.
더불어 OX는 파타고니아에게 최고 속도 100km/h를 이상을 구현할 수 있는 11kW급 전기 모터를 적용해 주행 경쟁력을 높였다.
이외에도 GPS 내비게이션과 스마트폰 연결 기능, USB 충전 포트 및 사각지대 감지 기능 등 기술적인 경쟁력을 더해 시선을 끈다.
한편 파타고니아의 판매가격은 7,200달러로 책정됐으며 현재는 260달러의 예치금을 요구하는 사전계약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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