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3선 심재연, 상임위원장 3명 모두 초선
영주시의회가 국민의힘 의원들로 꾸린 의장단 구성을 마치고 제9대 의회 출발을 알렸다.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6일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운영위원장 김주영, 시민행복위원장 전규호, 경제도시위원장 이재원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3명 위원장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초선 의원이다.
앞서 4일에는 3선의 심재연 의원을 의장으로, 부의장에 재선의 김화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영주시의회는 14명 의원 중 국민의힘 11명, 무소속 3명으로 구성됐다. 무소속 3명은 모두 재선 의원이다.
의장단은 이날 충혼탑 참배를 통해 영주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시의회는 20일 제265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올해 임시회 2차례, 정례회 2차례 등 모두 4차례 회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은 "제9대 영주시의회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열린 의정, 앞서가는 의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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