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G20서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조율 중… 한일 양자회담은 보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G20서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조율 중… 한일 양자회담은 보류"

입력
2022.07.06 11:40
0 0

요미우리, 일 정부 관계자 말 인용해 보도

하야시 요시마사(왼쪽) 일본 외무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당시 후보자 자격)이 5월 9일 서울에서 회담했다. 두 사람이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하야시 요시마사(왼쪽) 일본 외무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당시 후보자 자격)이 5월 9일 서울에서 회담했다. 두 사람이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한국, 미국, 일본 3국이 이달 7, 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 때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을 하는 쪽으로 조율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6일 보도했다.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장관은 지난달 말 5년 만에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등을

외교장관회담에서 논의할 전망이다. 회담이 개최될 경우 박 장관 취임 후 첫 한미일 외교장관회담이 된다.

그러나 일본 정부 관계자는 한국이나 중국 외교부 장관과 일대일로 만나는 한일 또는 중일 외교장관회담은 하지 않는 쪽으로 조율 중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한일 외교장관이 비공식 회담을 하거나 서서 대화를 나눌 가능성은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지난달 말 스페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역시 양자 회담은 하지 않았고 만찬장에서 잠시 서서 인사를 나누는 데 그쳤다.

도쿄= 최진주 특파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