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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데프콘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자는 7기 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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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데프콘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자는 7기 순자"

입력
2022.07.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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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이어 '나는 솔로'로 연애 예능 흥행시킨 남규홍 PD
데프콘, 1년간 프로그램 맡으며 깊게 몰입하기도

데프콘이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 방송회관에서 ENA PLAY·SBS PLUS '나는 솔로'에서 진행된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ENA PLAY·SBS PLUS 제공

데프콘이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 방송회관에서 ENA PLAY·SBS PLUS '나는 솔로'에서 진행된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ENA PLAY·SBS PLUS 제공

'나는 솔로' 래퍼 데프콘이 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출연자를 꼽았다. 실제로 깊게 몰입하면서 출연자들의 사랑 이야기에 감동을 받았다는 고백이 이어졌다.

5일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 방송회관에서는 ENA PLAY·SBS PLUS '나는 솔로'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남규홍 PD와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는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참석했다.

이날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가장 인상 깊었던 출연자를 한 명씩 꼽았다. 그간 '나는 솔로'는 매회 3%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는 솔로'는 실제 예비 부부(6기 영철-영숙)를 포함해 무려 다섯 쌍의 부부를 탄생킨 바 있다. 1기부터 6기까지 총 4쌍의 커플들을 결혼에 골인시켰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성을 견인했다.

데프콘은 "개인적으로 7기 순자가 생각난다. 아름다운 마음 표현이 인상깊다. 너무 아련하고 멋져서 소름이 돋았다. 마지막 영호와 만나는 게 너무 감동스러웠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9기 광수가 인상깊다"고 언급했고 송해나는 "안드로메다 커플이 기억에 남는다. 각자 다른 세상에서 온 것이라고 생각하는 6기 영숙 정식 커플이 생각한다. 그걸 보면서 나의 짝이 진짜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설명했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가 MC로 활약하며 매 기수마다 솔로나라에 모인 다양한 솔로남녀들을 응원한다. 세 명의 진행자들은 날카로운 심리 분석과 유쾌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나는 솔로' 인기를 견인했다.

'나는 SOLO'는 '짝'을 연출했던 남규홍 PD의 새로운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시청자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사랑의 의미를 진지하게 탐구한다는 의미를 더욱 확장시켰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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