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23년지기 절친을 만나 현실적인 결혼 고민을 토로했다.
영탁은 오는 6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23년지기 친구들인 '농띠즈'와의 만남을 공개한다.
영탁의 23년지기 안동 고향 친구들인 일명 '농띠즈'는 이날 노란 보자기를 들고 연습실을 방문했다. 이들은 신곡 '신사답게' 안무 연습에 열중하고 있던 영탁과 인사를 나눈 뒤 안무팀에게 그의 신곡 대박을 기원하는 떡을 돌리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영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힘들 때도 '넌 될 거야'라고 해준 친구들"이라며 '농띠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영탁은 "그런데 친구들이 아직도 제가 TV에 나오는 걸 못 보겠다고 한다"고 덧붙여 반전을 자아냈다. 이에 이승철은 "우리 친 형도 얼마 전까지 나한테 '네가 무슨 노래를 하냐. 노래는 양희은'이라고 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날 영탁은 절친한 친구들과 애프터눈 티를 즐기던 중 현실적인 결혼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50살까지 (장가를) 못 갈 것 같기도 하다"고 진지한 이야기를 꺼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오랜 시간 영탁과 절친한 관계를 이어온 친구들도 깜짝 놀란 그의 진지한 고민은 무엇이었을지, 오는 6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신랑수업'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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