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앤비 장성혁 대표(왼쪽)와 쇼호스트협회 유이안 사무국장이 만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이앤비 제공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주최사 글로벌이앤비(GLOBAL E&B, 대표 장성혁)가 쇼호스트협회(사무국장 유이안)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방송인 육성에 나선다.
5일 오후 글로벌이앤비 측은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양성과 방송인 배출을 위해 쇼호스트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방송아카데미'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대기업 백화점 라이브커머스 방송 기회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협업 방송 ▲쇼호스트 방송인 저변 확대 및 인적교류 등 다양한 방송 진출 기회 제공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글로벌방송아카데미 수료 후 바로 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수강생들에게 온라인 홍보 및 개인브랜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글로벌이앤비 장성혁 대표는 "이번 협약과 아카데미 오픈을 통해 쇼호스트 방송인들의 저변을 확대해 미스코리아와 라이브 커머스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이안 글로벌방송아카데미 원장은 "많은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와 방송인이 배출될 수 있도록 관련 인력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방송아카데미는 라이브커머스쇼호스트, 아나운서, 유튜버 등 포괄적인 방송인을 육성하는 총괄 센터로 강남 신사동과 상암동에서 운영중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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