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간다"…펭수, 생애 첫 팬미팅 개최

인기 유튜버 겸 EBS 대표 캐릭터 펭수, 대면 팬미팅 개최

EBS 인기 연습생 캐릭터 펭수가 생애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EBS 제공

EBS 인기 연습생 캐릭터 펭수가 생애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펭수는 오는 8월 6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팬미팅을 진행하고 팬들을 만난다. 이는 지난 2020년 예고한 오프라인 팬미팅이 코로나로 인해 취소된 이후 2년 만에 전해진 반가운 소식인 만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본 공연 타이틀인 '팔월愛'는 펭수의 생일과 팬미팅이 개최되는 시기인 8월과 사랑 애(愛)의 합성어로, 특별한 날인 8월에 사랑하는 팬들과 만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펭수인 만큼, 이번 팬미팅 역시 어떠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지 기대의 목소리가 높다. 펭수는 팬미팅을 앞두고 "펭클럽 기다려 내가 간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펭수는 독특한 세계관과 톡톡 튀는 입담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EBS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마스코트 캐릭터로 활발히 활동했다. 이후 '자이언트 펭TV'는 지난해 백상예술대상 교양 작품상, 펭수는 한국방송대상 예능인상 등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았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