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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촌협약’공모사업 국비 30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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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농촌협약’공모사업 국비 300억 확보

입력
2022.07.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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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서남부생활권 정주기반 구축

아산시 농촌생활권(서남부)활성화 계획 종합계획도. 아산시 제공

아산시 농촌생활권(서남부)활성화 계획 종합계획도. 아산시 제공



충남 아산시는 농식품부 주관 ‘2022년 농촌협약 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되면서 국비 300억 원을 확보,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지역의 365생활권 조성을 위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하고, 집중투자가 필요한 사업을 묶어 사업비를 지원해 공동의 정책 목표를 달성하는 제도이다.

아산시는 협약에 따라 기초생활거점사업 추진을 통한 읍·면 소재지 기능 강화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 외국인 계절근로자 노동력 적기 지원, 사회적농장 지원, 마을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사업 등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 참여단, 읍·면 추진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한 주민 주도의 상향식 협력계획을 세웠다. 또한 충남연구원과 함께 아산시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

이와 함께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대한 보완·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5년 동안 연차적으로 농촌공간의 지속가능성 제고 및 지역의 균형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앞으로 5년간 농촌협약 사업이 추진되면 서남부생활권 정주여건 향상과 일자리 창출 및 공동체 활성화에 동력을 얻어 중부권의 핵심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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