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4년 창립 이후 첫 여성 이사장
김신향(68) 한국YMCA전국연맹 부이사장이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3일 연맹이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한국YMCA전국연맹이 창립된 1914년 이후 첫 여성 이사장이다. 임기는 2년으로 2024년까지다. 의사 출신인 김 신임 이사장은 1972년 대구YMCA 활동을 시작으로 대구YMCA 이사장 등을 지냈다. 그는 취임사에서 "지역YMCA와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2년간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운동, 한반도를 포함한 전 세계적 평화운동 그리고 시민주도의 민주사회 건설을 주요 운동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