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 무시해" 식당·호프집서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 "2명 사상"

이전기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저장이 취소 되었습니다.

"왜 나 무시해" 식당·호프집서 흉기 휘두른 60대 체포… "2명 사상"

입력
2022.06.30 20:27
0 0

강릉경찰서, 60대 남성 체포 조사 중
50대 식당 주인 병원 옮겼으나 숨져

한국일보 자료사진

강원 강릉시의 한 식당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식당 주인을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강릉경찰서는 30일 노암동의 한 식당에서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 B(61)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B씨는 이날 오후 5시 5분쯤 해당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주인 A씨에게 "왜 나를 무시하냐"며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의 범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이날 오후 5시30분쯤 강릉시 옥천동의 한 호프집에 들러 주인 C씨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C씨 역시 평소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에 찔린 C씨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B씨는 범행을 저지른 뒤 112에 직접 전화를 걸어 자수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식당 주인인 A씨와 C씨가 나를 무시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 중이다.

박은성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저장이 취소 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라이브 이슈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