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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대형 중소 제작사 한자리 모여 K콘텐츠 활로 찾는다

입력
2022.06.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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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콘진원, 내달 1일 방송콘텐츠 IP 유통상담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웨이브 티빙 왓챠 카카오 뷰(Viu) 등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과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룰루랄라 등 대형 콘텐츠 제작사 그리고 가능성 있는 기획 개발 단계 지적재산권(IP)을 보유한 국내 중소 제작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K-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활성화를 이해 지혜를 모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0일과 다음달 1일 서울 더 플라자에서 '2022 방송콘텐츠 IP 유통상담회'를 개최한다. 상담회는 국내외 OTT가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해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는 환경 변화에 발맞춰 가능성 있는 기획개발 단계의 IP를 보유한 국내 중소 제작사들에게 다양한 사업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차다. 30일에는 드라마 부문, 다음달 1일에는 예능·교양 부문 상담회가 진행된다.

문체부와 콘진원이 지난 5월 진행한 '2022년 OTT 연계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에서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작품들을 포함해 드라마 8개, 예능·교양 8개 등 16개 작품이 선보인다. 국내외 OTT 플랫폼과 대형 제작사 11곳이 참여, 중소 제작사와 일대일 대면 미팅을 통해 편성·투자·공동제작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콘진원은 잠재력 있는 기획안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제작-유통'의 가치 사슬에 맞춰 단계별로 다양한 방송영상콘텐츠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22년 OTT 연계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 공모'에 선정된 기획안을 주축으로 이번 상담회를 진행했다. EBS 국제다큐영화제,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와 함께 신진 다큐멘터리 창작자를 위한 'K-다큐멘터리 쇼트 피치' 등도 진행, 초기 기획 개발 단계 작품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제방송영상마켓(BCWW)'와 연계해 '방송콘텐츠 IP 유통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코로나19 이후 잠시 주춤했던 대면 상담과 교류의 자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콘진원 방송영상본부 김상현 본부장은 "국내외 OTT와 유통사, 대형 및 중소제작사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기획안 발굴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제작과 유통을 통해 성공하는 K-콘텐츠의 탄생을 이끌겠다"고 했다.

정영오 기자 young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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