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신영이 전 연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8년 9개월 사귄 연인과 헤어졌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DJ 김신영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는 "드디어 월세 탈출을 했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청취자를 축하해 주며 "나도 내 집 장만의 꿈을 꾸고 이제 열심히 모아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 빡빡하게 살고 싶진 않다"고 덧붙였다.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 다이어트를 했다는 이도 있었다. 이에 김신영은 "마음이 동하면 다이어트가 된다. 난 다가오는 마흔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했다. 지금 40대 상반기인데 좋은 몸으로 살고 싶어서 준비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5년 사귄 9세 연하 연인과 헤어졌다는 사연도 도착했다. 김신영은 사연을 보낸 청취자에게 "나도 (전 연인을) 8년 9개월 만났다"고 자신의 경험을 들려줬다. 또한 "인연이 아닌 거다"라고 강조해 시선을 모았다.
김신영은 자신이 해왔던 노력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그는 "여러분이 가슴속에 사직서를 품고 다니듯 난 은퇴를 품고 있다. 가끔씩 송곳 같은 루머들이 있긴 했지만 무탈하게 잘 버텼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면 지나가는 일에 후회는 없더라"고 이야기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