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솔로지옥' 출연한 최시훈, BL 드라마로 활약 예고
'신입사원' 남주 첫사랑이자 대학교 선배 역할
넷플릭스 오리지널 '솔로지옥'으로 국내외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최시훈이 왓챠 익스클루시브 BL(보이즈러브) 드라마 '신입사원'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30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최시훈은 왓챠 익스클루시브 드라마 '신입사원' 출연을 결정했다.
'신입사원'은 광고회사 워커홀릭 파트장 종찬과 인턴사원 승현의 사내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016년 공개 이후 주인공들의 일과 사랑을 현실감 있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20년에는 동명의 웹툰으로 제작돼 리디 BL코믹어워드에서 웹툰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극중 최시훈은 승현의 첫사랑이자 대학교 선배인 유성을 맡아 다양한 감정 연기를 펼친다. 원작의 큰 팬덤이 작품 흥행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최시훈은 웹드라마와 웹예능을 통해 데뷔한 후 꾸준히 작품 행보를 보였다. '로맨스를 팔로우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랑할 수 있을까' '스텐바이' 등의 다수의 웹드라마 및 웹 예능 '맵시오빠' 등에 출연하면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쌓았다. 특히 올해 초 공개된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에서 순정미를 발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당시 최시훈은 중국 SNS 웨이보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견인했다.
최근 BL 드라마 '시맨틱 에러'로 흥행 신드롬에 성공한 왓챠가 다시 한 번 선보이는 BL 드라마인 만큼 대중의 기대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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