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도약하는 구미의 시대 열겠다
민선 8기 김장호 구미시장의 시정 슬로건이 ‘새희망 구미시대’로 확정한 가운데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희망하는 시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구미의 시대를 열겠다’는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 구미시장직인수위 제공.
김장호 경북 구미시장 당선인의 시장직인수위원회는 민선 8기 시정 구호를 ‘새 희망 구미시대’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구미시장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시정 구호 달성을 위한 4대 목표는 △도약하는 혁신경제 △함께하는 낭만 문화 △소통하는 공감 복지 △신뢰받는 책임행정으로 정했다.
슬로건은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희망하는 시민과 함께, 새롭게 도약하는 구미시의 시대를 열겠다”는 김 당선인의 의지를 담았다.
인수위는 '시민 아이디어 제안센터'를 운영해 지난 10~22일 접수한 시민 제안 구호와 인수위원들이 제안한 구호 및 시정목표를 검토해 확정했다.
인수위는 김장호 당선인 취임 이후에도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시정목표별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필요성, 예산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미혁신을 위한 민선8기 시정과제 확정을 위한 활동을 다음달 20일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전우헌 인수위원장은 "시민 모두 혁신의 바람을 일으켜 지역과 기업이 동반성장하고 청년들이 돌아오는 '새 희망 구미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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