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4일 특별 공급, 5일 1순위 해당 지역 진행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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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삼정그린코아 포레스트 투시도. 삼정기업 제공
삼정기업이 30일 대구 수성구 욱수동에 '시지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 견본주택을 선보이면서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32층, 7개동으로 총 66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76㎡ 104가구, 84㎡ 392가구, 106㎡ 171가구며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됐고,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이다. 저층인 2층은 7억5,700만원으로 (3.3㎡당 2,252만7,000원) 10층 이상은 7억9,600만원(3.3㎡당 2,368만7,000원)이다.
분양사 측은 "이 지역은 대구도시철도2호선 사월역이 역세권인데다 달구벌대로, 수성IC 등과 연결돼 교통 동선이 편리하고, 수성구 학군인 욱수초, 덕원중·고, 시지중·고 등에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또 "전세대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중도금 40% 무이자 적용, 여기에 계약시 1차 1,000만원으로 초기 계약자의 부담을 줄였다"고 덧붙였다.
단지 인근에 주요 대형 생활쇼핑몰과 대구미술관, 삼성라이온즈파크, 대구스타디움 등 문화시설이 인접해 있고, 자동차 없는 아파트로 설계돼 대형중앙광장, 단지내산책로, 운동시설, 휴게쉼터 등 여유로운 휴식 공간을 누릴 수 있다.
시지삼정그린코아포레스트는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해당지역, 6일 1순위 기타지역, 7일 2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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