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타이는 많은 스타들이 착용했던 패션 아이템이다. 단정한 정장, 화려한 무대 의상 등 다양한 종류의 옷들과 잘 어울리는 물건이기 때문에 매치하기에도 좋다. 팬들은 넥타이를 활용해 멋진 옷차림을 완성한 연예인들의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여왔다.
패션 편집숍 전속모델의 아이템
가수 임영웅은 한 패션기업의 대표 패션 편집숍 전속모델로 활동할 정도로 놀라운 패션 소화력을 자랑해왔다. 이 편집숍은 "임영웅과 함께한 2022 봄·여름 광고 캠페인 영상이 공개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을 돌파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에 댓글을 달며 임영웅의 슈트핏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임영웅은 다양한 스타일의 넥타이를 소화해왔다. 그는 어두운색 정장에 남색 네타이를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마스크 또한 비슷한 색상으로 선택했다. 연한 노란색 재킷과 니트 조끼를 입고 넥타이를 매기도 했다. 푸른색 넥타이는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더하는 한편 패션에서 포인트가 됐다.
걸그룹에게도 사랑받는 넥타이
많은 걸그룹 멤버들 또한 넥타이를 선택했다. 그룹 마마무의 문별의 SNS에는 넥타이를 착용한 그의 사진이 가득하다. 문별은 체크 치마와 체크 넥타이를 통해 교복 느낌을 자아내는 의상을 완성했다. 또한 검은색 가죽 재킷에 비슷한 재질의 넥타이를 매치해 악동 같은 분위기를 뽐냈다. 문별에게 넥타이는 팬 사랑을 드러내는 수단이기도 했다. '아이 러브 무무(마마무 팬덤명)'라는 문장이 쓰여 있는 넥타이는 많은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그룹 트와이스 멤버들 또한 넥타이로 개성을 드러내왔다. 검은색 넥타이를 착용한 정연과 나연의 모습은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정연은 제복을 떠올리게 만드는 강렬한 붉은색 의상을 입고 넥타이를 매 시크함을 자랑했다. 나연은 사랑스러운 분홍색 정장에 넥타이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뽐냈다.
드라마 속 재벌, 패션 공식 중 하나는
드라마 속에서도 넥타이를 착용한 스타들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재벌 2세로 등장하는 많은 배우들은 이 패션 아이템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랑해왔다. 그중 한 명은 지난달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 출연했던 부배다. 이 작품에서 부배는 다양한 슈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부배의 스타일리스트는 "재벌 2세 캐릭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의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 동마의 평상복이라고 할 수 있는 슈트는 모두 맞춤 제작을 통해 핏감을 살렸으며 최대한 고급스러운 컬러와 자재로 제작됐다. 슈트와 같은 컬러의 스카프로 캐주얼함을 살리는 포인트를 줬다"고 밝혔다. 부배는 검은색 정장을 입었을 때 짙은 색 넥타이를, 갈색 계열의 겉옷을 입었을 때 부드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아이보리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스타 주니어는 나비넥타이
개그맨 샘 해밍턴의 아들인 윌리엄 벤틀리 형제 또한 여러 차례 나비넥타이를 착용했다. 이들은 나비 타이를 맨 채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윌리엄 벤틀리는 모두 하얀색 셔츠와 검은색 나비넥타이를 소화했다. 다만 바지 색상은 달랐다. 윌리엄은 초록색, 벤틀리는 노란색 바지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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