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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이상 거래땐 미국주식 1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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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원 이상 거래땐 미국주식 1주 드려요

입력
2022.06.29 10:52
수정
2022.06.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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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세계 최초로 시작한 미국주식 낮거래가 시장변동성 대응에 용이하다는 점이 알려지며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삼성증권은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고객 대상으로 두 가지 이벤트를 오는 7월 29일까지 진행한다.

첫째, 2015년 이후 이벤트 신청 전일까지 삼성증권에서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에게 현금 1만원을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7월 29일까지 미국 주간거래를 통해 100만원 이상을 매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 명에게 미국주식 1주를 지급한다. 지급 대상 종목은 테슬라, 넷플릭스, 엔비디아, 애플, 월트디즈니, 스타벅스, 코카콜라, 트위터 등이다.

매매채널은 HTS, 모바일앱 엠팝(mPOP)과 간편투자앱 오투(O2)에서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같은 고객이 두 이벤트에 중복 당첨되는 것도 가능하다. 단, 2022년에 진행됐던 미국주식 1주 랜덤지급 이벤트 당첨고객은 두 번째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한편, 삼성증권이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시작한 미국주식 주간거래는 한국시간으로 낮 시간대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미국주식 거래가 가능한 서비스이다. 삼성증권 고객이라면 정규시장, 프리마켓, 애프터마켓을 포함해 총 20시간 30분 동안 미국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미국 주간거래 경험자들은 서비스에 대해 호평이다. 국내증시 거래시간에 한-미 종목 간 페어트레이딩을 한다거나 미국의 장마감 후 발표되는 공시나 정책, 기업 뉴스 등을 참고해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서비스 오픈 2개월여 만에 거래규모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삼성증권의 미국 주간거래는 SEC(미국 증권거래위원회)와 FINRA(미국 금융산업규제국)로부터 현지 시간으로 Overnight 세션을 지원할 수 있는 기능을 승인받은 유일한 대체거래소인 ‘블루오션(Blue Ocean)’과 독점 제휴를 맺으면서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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