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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발전’ 진출 6년 만에 최강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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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발전’ 진출 6년 만에 최강자 우뚝

입력
2022.06.2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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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환경·신재생에너지 기업 SK에코플랜트가 올해 발주된 연료전지 발전사업들을 연거푸 수주하며 국내 연료전지 시장의 최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월 수주한 59.4MW 규모의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포함해 국내에서 올해에만 5건, 총 117.3MW의 수주실적을 기록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연료전지 발전사업에 진출한 2017년부터 현재까지 6년간 누적 381MW 수주 실적과 195.2MW 준공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진출도 눈에 띈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0년부터 미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 데이터센터 전문 운영 기업인 에퀴닉스사의 데이터센터 내 연료전지 발전소를 시공 중으로,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8일 강원 동해시 구미동에서 열린 ‘북평레포츠센터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에서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 BU대표(왼쪽 세 번째)가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강원 동해시 구미동에서 열린 ‘북평레포츠센터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식’에서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 BU대표(왼쪽 세 번째)가 참석자들과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열 공급 기능을 탑재해 전력과 열을 동시 공급하는 현존 최고 효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8일 한국동서발전이 발주한 4.2MW 규모의 ‘북평레포츠센터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했다. 강원 동해시 북평레포츠센터 인근에 위치한 이 발전소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로는 세계 최초의 열공급형 발전소로, SK에코플랜트가 자체 개발한 열 회수 모듈이 탑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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