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가 브랜드 전기차 미래를 품은 차량, ‘비전 EQXX’의 두 번째 주행거리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주행은 독일 진델핑겐에서 프랑스 카시스까지 이어진 1차 주행과 완전히 다른 주행 코스를 통해 진행되었다.
브랜드 발표에 따르면 비전 EQXX는 독일의 슈투트가르트에서 출발해 영국의 실버스톤까지 진행되었고, 해저 터널인 ‘유로터널’을 거쳤다.
이번 도전의 결과를 통해 비전 EQXX는 1회 충전을 통해 1,202km의 거리를 달렸으며, 특히 해당 주행에는 ‘트랙 주행’까지 포함됐다.
물론 비전 EQXX가 극한의 효율성, 전기 주행의 합리성에 초점을 맞춘 차량이라 ‘실버스톡 서킷’에서 초고속 주행을 한 것은 아니다.
대신 비전 EQXX의 최고 속도인 140km/h까지 가속하며 차량의 모든 성능을 끄집어내 ‘주행거리 챌린지’의 가치를 강조했다.
주행을 마친 비전 EQXX는 ‘우수한 효율성’을 한번 더 과시했다.
실제 1,2020km의 거리를 평균 83km/h의 속도로 달렸으며 kWh당 12km에 이르는 효율성을 입증, 비전 EQXX의 기술적 가치를 과시했다.
참고로 이러한 수치는 진델핑겐-카시스로 이어진 1차 주행보다 소폭 개선된 수치로 ‘전기차의 주행 효율성 개선’ 가치를 엿보게 한다.
한편 주행거리 챌린지를 마친 비전 EQXX는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 현장으로 이동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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