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PXG 공식수입원 ㈜카네에서 PXG 0211 퍼터 시리즈 5종 중 4종 모델을 올해 초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 0211 퍼터 라인업 역시 PXG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밀리터리 콘셉트를 반영하여 군용 장비에서 명칭을 차용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PXG 0211 퍼터 시리즈는 총 5가지 헤드 타입으로, 3가지의 블레이드 모델과 미드 말렛형 1종, 그리고 말렛형 타입 1종이다.
우선 ‘Bayonet(바요넷)’은 17세기부터 제1차 세계대전까지 보병 공격의 주요 무기로 여겨지는 단검의 명칭에서 비롯되었다. 0211 퍼터 라인업 중 가장 가벼운 퍼터다. ‘Hell cat(헬캣)’은 높은 민첩성과 뛰어난 전투 능력으로 잘 알려진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된 모델로, 부드러운 스트로크와 인상적인 제어력을 제공해 전통적인 블레이드 퍼터를 선호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Clydesdale(클라이즈데일)’은 힘센 품종의 말인 ‘클라이즈데일’에서 비롯됐다. 0211 라인업 중 가장 긴 헤드 모양의 퍼터로, 관용성을 위해 설계되었다. 세 가지 모델 모두 높은 MOI를 제공하고 안정성을 증가시킬 수 있도록 했다.
미드 말렛 스타일인 ‘V-42’모델은 미 특수부대의 전투용 단검에서 영감을 받아 명명되었다. 헤드 쉐입은 클래식한 초승달 모양의 블레이드 형태로 스트로크 정렬에 최적화돼 있다.
0211 퍼터 라인업 중 오는 7월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Lightning(라이트닝)’ 모델은 전형적인 말렛 디자인으로, 트윈 엔진 전투기의 이름에서 명명되었다. 두꺼운 탑라인과 플레어 캐비티가 적용된 모델로 스트로크의 정확성을 목표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퍼터 넥타입의 경우 모델별로 각각 상이하다. ‘V-42’는 힐 넥(Heel), 바요넷과 헬캣, 클라이즈데일은 플럼버 넥(Plumber’s), 라이트닝 모델은 더블밴드(Double bend) 타입의 넥이다.
한편 0211 퍼터 라인업 제품은 전국 PXG 공식대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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