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주시지역위원회 요구
진보당 전주시지역위원회는 “불법 수의계약을 통해 특혜를 받은 이기동 전주시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24일 요구했다.
진보당 전주시지역위는 전주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과) 부친이 지분을 보유한 건설사와 전주시가 최근 4년간 7억4,000만원의 공사계약을 했는데, 이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다. 전주시지역위는 또 “민주당은 이 사실을 알고도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 의원을 공천했다”며 “당내 이해관계나 인맥 관계로 공천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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