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전지윤이 '뚝딱이의 역습' 파이널 공연 에이스로 맹활약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엠넷 '뚝딱이의 역습' 최종회에서는 전지윤을 포함한 댄스 뚝딱이들이 한 달여 간의 연습 끝 완성한 파이널 공연이 그려졌다.
이날 전지윤은 '뚝하해효' 팀의 센터로 무대를 이끌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주부터 이어진 중간 평가에서 리더 효진초이의 진두지휘 하에 연습에 매진했던 전지윤은 몸 안에 잠재돼 있던 댄스 DNA를 일깨우며 팀의 에이스에 등극했다.
"극기 훈련처럼 춤을 춰야 해서 힘들었다"며 쉽지 않았던 연습 과정을 언급한 전지윤은 팀원들과 함께 '연습은 배신하지 않는다'는 티셔츠를 입고 파이널 전날까지 연습에 매진하며 결의를 다진 끝에 무대에 올랐다.
200명의 평가단과 함께한 파이널 공연 첫 번째 무대를 담당하게 된 '뚝하해효' 팀은 이효리의 '치티 치티 뱅 뱅(Chitty Chitty Bang Bang)'을 선곡했다. 첫 주자로 무대에 오른 만큼 부담이 클 수 밖에 없었지만 전지윤은 완벽히 곡에 녹아든 모습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특히 팀의 에이스로서 센터를 맡은 전지윤은 팀을 완벽하게 이끌며 빈틈 없는 칼군무를 완성했고, 무대 말미에는 여유로운 아이돌 엔딩 포즈까지 취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대를 마친 뒤 전지윤은 "고생을 많이 했는데 1분 30초 안에 고생이 담긴 것 같아서 너무 자랑스럽다"라는 소감과 함께 그동안 고생했던 팀원들과 기쁨의 순간을 공유했다. 이날 '뚝하해효' 팀은 최종 순위 8위로 파이널 공연을 마무리했다.
현재 아츠로이엔티 소속 싱어송라이터이자 팝밴드 PRSNT의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전지윤은 최근 디지털싱글 '알면서도'를 발표, 이 밖에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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