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김부겸·정은경 입던 '노란' 민방위복 17년 만에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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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김부겸·정은경 입던 '노란' 민방위복 17년 만에 바뀐다

입력
2022.06.23 12:00
수정
2022.06.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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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17년 된 민방위복 색상·디자인 변경 추진

노란색 점퍼를 입은 권덕철(오른쪽)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지난달 6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인사하고 있다. 뉴스1

대통령과 국무총리, 장관은 물론 코로나19 브리핑에 나선 질병관리청장이 즐겨 입던 ‘노란색 점퍼’ 민방위복이 바뀐다. 기능성과 활동성 강화 목적이다.

행정안전부는 민방위복의 방수·방연 기능과 현장 활동성을 강화하고 색상·디자인 등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기존 민방위복에 대해 방수·방연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능성이 취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용도와 계절에 따라 복장을 구분하여 착용하는 외국과 달리 노란색 근무복을 획일적으로 착용하는 방식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 제기돼 왔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방위복 개선 자문위원회를 구성,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연구 결과와 전문가·민방위 대원 및 민방위 업무관계자, MZ세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 시안 9종을 마련했다.

국민들은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시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온라인 의견 제시는 행안부 누리집(www.mois.go.kr)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가능하고, 전쟁기념관과 정부세종청사 17동(행안부) 로비에는 실물이 비치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개편 민방위복은 올해 을지연습(8월 22~25일)에 중앙부처, 광역 자치단체 필수요원 위주로 시범 적용할 예정”이라며 “재난현장에서 사용할 현장 활동복은 기능성 개선 연구를 거쳐 내년까지 개편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 민방위복은 2005년 민방위대 창설 30주년을 맞아 각종 비상상황 및 재난현장 등에서 착용하고 근무하기 위해 노란색의 통일된 복장으로 제작하여 활용해오고 있다.

◆아래는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시안 9종






세종= 정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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