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민주당 소장파 김해영, 부산 연제 지역위원장 사퇴 "지선·대선 책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민주당 소장파 김해영, 부산 연제 지역위원장 사퇴 "지선·대선 책임"

입력
2022.06.23 07:46
수정
2022.06.23 10:09
0 0

'소장파' 김해영 전 민주당 의원
페이스북에 글 올려 사퇴 밝혀

김해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일보 자료사진

김해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국일보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이른바 소장파 4인방(조·금·박·해) 일원으로,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았던 김해영 전 의원이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며 지역위원장에서 물러났다.

김 전 의원은 지난 2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패배를 겪었다. 제가 맡고 있는 연제구도 구청장과 시의원 선거에서 모두 졌다"며 "지역위원장으로서 부족했음을 통감하고, 지역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고 적었다.

김 전 의원은 "한 사람이 계속해서 지역위원장을 맡는 것도 바람직하지만은 않다"며 "능력과 열정을 갖춘 새로운 지역위원장이 연제구 지역위원회를 잘 이끌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비록 지역위원장직에서는 물러나지만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연제와 부산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은 2016년 총선에서 부산 연제에서 당선됐지만 2020년 총선 땐 낙선했다. 김 전 의원은 1970년대 출생으로 8월 전대 출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박민식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