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 출현' 7월 개봉 확정
와키자카 역 변요한 "역동적 모습 드러내고자 했다"
배우 변요한이 김한민 감독의 새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왜군 장수 와키자카로 변신한다.
다음 달 개봉하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보이스' '자산어보'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흡인력 강한 매력과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변요한은 '한산: 용의 출현'에서 왜군 장수 와키자카로 분해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안타고니스트에 도전할 것을 예고했다.
변요한은 김한민 감독뿐만 아니라 배우 박해일과도 처음 호흡을 맞추며 영화에 신선한 숨결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변요한이 연기하는 왜군 수군 최고사령관 와키자카는 해상과 육지 전투에 모두 능한 천재 지략가다. 전쟁에서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무엇도 마다하지 않는 대담함과 잔혹함, 탁월한 지략까지 갖춘 그는 모두가 두려워하는 이순신과의 전쟁에서도 전혀 흔들리지 않는 냉철한 모습으로 조선군을 위기에 몰아넣는다.
이 작품에서 변요한은 서슬 퍼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는 "와키자카를 표현하는 데 엄청난 패기와 빠른 통찰력을 지닌 인물임이 드러날 수 있게 역동적인 모습을 많이 드러내고자 했다"며 캐릭터 표현을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 밝혔다. 특히 전작에서 조진웅이 맡았던 와키자카를 기억하는 관객들이라면 더욱 패기 넘치는 버전의 와키자카 변요한을 색다르게 받아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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