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는 '2022 기자의 세상보기' 우수상에 고찬유 한국일보 기자의 '화장실로 변한 인도네시아 위안소와 망자들을 기억해주길'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고 기자는 자카르타 특파원 재임 당시 6개월 넘게 선조들의 흔적을 직접 쫓아 원고지 240매 분량, 4만7,872자의 기록을 바탕으로 '화장실로 변한 인도네시아 위안소' '첫 한인 독립운동 망명객 후손 기린 석판에 일본 이름 버젓이' 등을 보도했다. 이번 수상작은 그 취재 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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