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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섬' 여수 금오도서 '찾아가는 섬 현장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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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섬' 여수 금오도서 '찾아가는 섬 현장 포럼' 개최

입력
2022.06.21 17:47
수정
2022.06.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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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진흥원, 현장서 주민 의견 청취


한국섬진흥원은 21일 전남 여수시 금오도에서 제 5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섬진흥원은 21일 전남 여수시 금오도에서 제 5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섬진흥원은 21일 ‘이달의 섬’ 전남 여수 금오도에서 ‘제5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가졌다.

섬진흥원은 이날 여수 금오도 남면사무소에서 ‘제5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열고 주민과 섬 현장활동가, 관련 공무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네 번째로 열린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실사구시 섬 정책·진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한섬원 정책연구실 진흥사업팀, 정책연구팀, 정보통계팀 연구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날 주민들은 포럼을 통해 △국립공원 해제구역 확대 건의 △야간 여객선 운항 △연도교(월호~금오도~연도) 건설 촉구 △섬 관광객 추가 입도비 쓰레기 문제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앞선 10일 한섬원은 '이달의 섬’으로 ‘명성황후가 사랑한 섬’으로 알려진 금오도를 선정했다. 또 지난 4월 7일부터 이틀간 경남 거제시 산달도와 외도, 지심도 일원에서 ‘제4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열었다. ‘알아두면 쓸모있는 이달의 섬(알쓸섬)’을 테마로, 섬의 역사, 문화, 전통 등 섬의 흥미 있는 정보가 담겨 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금오도는 개척 역사가 120년으로 비교적 짧지만, 비렁길 등 우수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섬”이라며 “섬 현장포럼에서 나온 섬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연구와 사업 등에 적극 반영해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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