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절차 거친 뒤 내달 1일자로 취임
뛰어난 업무추진력 등 적임자 평가
100조 투자유치 등 컨트롤타워 역할
경북도는 민선 8기 첫 경북도 경제부지사에 이달희(60) 전 경북도 정무실장이 내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임용절차를 거친 뒤 내달 1일자로 취임하게 된다.
이달희 내정자는 민선7기 경북도 정무실장을 맡았다. 중앙정부와 도의회, 정당, 사회단체 등 업무를 총괄하면서 굵직한 도정현안을 원만하게 해결한 바 있다.
앞서 그는 국회 정책연구위원, 여의도연구원 아카데미 소장 및 수석전문위원, 새누리당 경북도당 및 대구시당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풍부한 정책연구 경험과 뛰어난 업무추진력, 그에 따른 역량을 두루 갖춰 경북도의 새로운 경제사령탑의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달희 신임 경제부지사 내정자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 정외과를 졸업했다.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 석사, 일반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경북도는 지방화 시대를 강조하는 새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민선8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이끌겠다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뜻에 따라 적임자로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경제부지사는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 통합신공항, 영일만대교 건설 등 국책사업과 민선8기 투자유치 100조 달성 등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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