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로 활동 중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직원들을 위한 복지 일환으로 거금의 성과금을 쾌척했다.
여에스더는 1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 사내 세미나를 진행하면서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여에스더는 각 팀의 업무보고를 확인했다. 특히 여에스더는 지난달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한 것을 자축하기 위한 상여금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여에스더는 직원들에게 "현금으로 금융 치료를 해주고 싶다"면서 현금이 담긴 두툼한 봉투를 꺼냈다.
마케팅팀에게 1,000만 원, 회계팀과 영양상담팀, 제품개발팀, 홈쇼핑팀, 해외팀에게는 500만 원씩을 건넸다. 무려 3,600만 원의 성과금을 준비한 여에스더에게 직원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한편 여에스더는 최근 방송을 통해 사내 일상을 공개했다가 비판을 받았다. 당시 방송을 통해 과도한 영양제 사업 홍보 및 직원들의 외모를 지적하는 모습들이 문제시됐다. 이에 여에스더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내 자식들이라 생각하고 직설적으로 얘기했는데, 방송에서 제 모습을 보니까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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