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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밀실 호러 '큐브', 25년 만의 공식 리메이크

입력
2022.06.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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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가 내달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큐브' 포스터

'큐브'가 내달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큐브' 포스터

'쏘우'를 탄생시킨 레전드 밀실 호러 '큐브'가 25년 만에 공식 리메이크 작품으로 관객을 만난다. 내달 13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큐브'는 살인 함정이 가득한 정육면체 공간에서 벗어나려는 6명의 생존자들의 사투를 그린 밀실 탈출 호러다. 밀실 호러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동명의 영화 리메이크 작품으로, 25년 만의 공식 리메이크이자 원작자 빈센조 나탈리가 참여한 유일한 기획이어서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빈센조 나탈리는 직접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큐브'에는 '은혼' 시리즈의 중심 스다 마사키, 오카다 마사키는 물론 요시다 코타로와 사이토 타쿠미 등 일본 최고의 배우들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서슬퍼런 빛을 뿜는 정육면체 공간에 무언가에 쫓기는 듯 두려운 표정을 짓고 있는 6명의 생존자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무런 이유도 모른 채 정육면체의 텅 빈 공간에서 깨어난 여섯 사람, 탈출을 시도하지만 모든 방은 맹독, 가시, 화염 등 예측할 수 없는 함정으로 가득하다.

여러 개로 연결된 방은 알 수 없는 규칙에 의해 끊임 없이 이동하고, 생존자들은 방에 있는 함정의 규칙을 찾아 탈출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방이 움직이면 누군가 반드시 죽는다'는 카피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필사적인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큐브'는 속도감 넘치는 스토리와 보는 순간 모두를 압도하는 정육면체 공간의 강렬한 비주얼, 정육면체의 비밀을 풀기 위한 두뇌 게임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미로 짜릿한 장르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유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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