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가 소개팅을 앞두고 스타일 변신을 시도한다. '빼고파'의 출연진은 고은아의 새로운 모습에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18일 방송되는 KBS2 '빼고파' 8회에서는 남다른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김호영이 5kg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는 멤버별 맞춤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이날 반장 김신영은 출연진에게 "어마어마하신 분이 온다"고 말한다. 그는 테니스 코치와의 소개팅을 앞두고 있는 고은아를 비롯, 멤버들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주기 위해 특별 스타일리스트를 초대한다. '빼고파' 출연자들은 각자 소개팅룩을 완성해 자리에 모인다.
이어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등장한다. 그는 소개팅에 어울리지 않는 지나치게 화려한 옷, 장점은 묻히고 단점을 드러낸 의상 등 출연자들의 소개팅룩을 보자마자 할 말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인다. 김호영은 "옷을 잘 입으려면 국어와 산수를 잘 해야 한다. 주제를 알고 분수를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라고 말한다. "자기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 김호영은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현실적인 스타일링으로 멤버들을 탈바꿈시킨다.
김호영은 이날의 주인공인 고은아에게 "요즘 너무 자연인 스타일 아니냐. 도시로 돌아올 때가 됐다"고 이야기하며 코디를 제안한다. 멤버들은 새로운 의상으로 갈아입고 나온 고은아를 향해 "이제까지 본 모습 중 제일 예쁘다. 옷이 날개다"라고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한편 '빼고파'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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