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은아가 과거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테니스 코치와의 소개팅을 앞두고 두 사람의 과거 인연을 언급했다.
고은아는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빼고파'에서 테니스 코치와의 소개팅에 앞서 멤버들에게 조언을 구한다. 지난 방송에서 테니스 코치를 향한 호감을 인정했던 고은아는 테니스 코치에게 먼저 만남을 제안한 바 있다.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두고 고은아는 '빼고파' 멤버들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특히 그는 과거 친한 언니의 소개로 테니스 코치를 한 차례 만날 뻔했지만 불발됐다가 '빼고파'를 계기로 코치를 다시 만나게 됐다는 비하인드를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테니스 코치에게 은근슬쩍 여자친구의 유무를 확인하기도 했었다는 고은아의 짝사랑 이야기에 과몰입한 브레이브걸스 유정은 '급발진' 질문으로 멤버들을 당황케하기도 했다. 유정의 질문에 고은아는 "심장이 엄청 뛴다"는 답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궁금증이 모인다.
또 배윤정은 고은아에게 "어느 정도의 내숭은 필요하다. 너는 조금 덜 솔직해도 된다. 쓸데 없는 이야기 하지 말라"는 뼈 때리는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한편 고은아는 지난달 해당 테니스 코치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당시 고은아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즉각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이후 고은아는 '빼고파'를 통해 "열애설 기사가 너무 확정식으로 났다. 바로 (코치에게) 연락을 했더니 아직 기사를 확인하지 못했더라. 나중에 기사를 보고 전화가 왔는데 첫 마디가 '괜찮냐'였다"며 테니스 코치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그는 해당 테니스 코치에 대한 호감을 솔직하게 인정해 두 사람의 실제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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