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새 타이틀 곡은 자작곡 '신사답게'

가수 영탁이 새 타이틀곡 '신사답게'로 돌아온다. 밀라그로 제공

가수 영탁이 새 타이틀곡 '신사답게'로 돌아온다. 그간 다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트로트계 신흥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한 그가 새 타이틀 곡을 통해 보여줄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

영탁 소속사 밀라그로는 지난 1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영탁의 첫 정규 앨범 'MMM'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MMM'에 수록된 12곡의 제목이 담겼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4번 트랙 '신사답게'다. 앞서 수트를 착용한 모습 일부가 담긴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했던 영탁이 선보일 새 타이틀 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영탁은 타이틀 곡 '신사답게'를 비롯해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들 중 9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며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영탁의 첫 정규앨범 'MMM'은 지난 2016년 트로트 데뷔 앨범 '누나가 딱이야' 이후 6년 만에 공개되는 첫 정규앨범으로 팬들의 이목을 모은다. 지난 2월 '전복 먹으러 갈래'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영탁이 어떤 음악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영탁은 다음 달 4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MMM'을 발매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