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방위산업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대전서 첨단국방산업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방위산업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대전서 첨단국방산업전

입력
2022.06.15 14:13
0 0

15~1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려
230개 부스 설치...첨단방산제품 등 선보여
군수발전세미나·해외 바이어 화상상담도

1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2 첨단국방산업전'에서 군 관계자들이 방산기업 관계자로부터 자사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전시 제공

1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2022 첨단국방산업전'에서 군 관계자들이 방산기업 관계자로부터 자사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대전시 제공

국방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살펴보고, 방산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행사가 대전에서 열린다.

대전시는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공동 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2 첨단국방산업전'이 15일부터 17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230개의 부스가 설치돼 첨단기술이 적용된 방산 제품과 우수 상용품을 둘러볼 수 있다.

또 육군 교육사령부와 과학기술위원회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관을 설치했다. 이 곳에선 가상현실(VR) 기반 교육훈련체계, 다족형 로봇 등을 선보인다.

회의·학술·판로개척 행사도 마련됐다. 첫 날에는 기술기획 업무 성과 발표·검토를 위한 육군교육사령관 주관 '육군 과학 기술위원회'와 방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바이어 화상상담' 등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미래전 지원을 위한 무인·자율시스템 발전'을 주제로 한 군수발전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선 인공지능(AI), 생체모방 등 각종 첨단기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3일차에는 군수품 상용화 확대를 위한 신기술·신제품 설명회가 열린다.

행사에선 전시품목에 대해 군에서 직접 활용성을 검토하는 간담회, 방위사업청·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방산정책 설명회 등을 통해 민수기업의 국방시장 진입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군 전력지원체계 협력기반 구축을 위해 (사)한국국방MICE연구원이 주최하는 군수산업발전대전과 함께 개최해 행사의 시너지를 확대한다.

김명수 시 과학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새로운 제품개발에 주력해 온 방산기업들의 발표의 장인 동시에 중소·벤처기업의 국방분야 진입 장벽을 낮추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