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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첨단학과 신설 ‘실용 연구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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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첨단학과 신설 ‘실용 연구역량’ 강화

입력
2022.06.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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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연계융합전공의 내실화를 다지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정부의 미래인재 양성정책에 발맞춰 첨단학문 분야 중심의 단과대학인 ‘창의융합대학’ 내에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 ▲인공지능응용학과 등을 신설하였다.

지능형반도체공학과는 세계 반도체 시장의 약 80%에 달하는 비메모리 분야(LSI)의 시스템반도체, 즉 지능형반도체 분야의 시스템집적화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교내에 국내 최고 수준의 8인치 웨이퍼 실습이 가능한 청정시설(FAB: Fabrication)을 갖춘 점은 다른 대학과 가장 차별화되는 요소이다.

미래에너지융합학과는 사회과학적 소양과 공학적 전문성을 모두 갖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 또한 원유 등 전통 에너지원보다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부문을 위한 첨단에너지, 즉 재생에너지와 수소, 에너지저장장치 등의 기술 연구에 초점을 두고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꾀하고 있다.

이동훈 총장은 취임 이래 줄곧 실용 연구역량 강화를 지향하고 있다.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핵심연구 분야 발굴과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일환으로 창의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인 포닥(POSTDOC, 박사후연구원)을 대거 유치·육성하고 있다. 박사학위 취득 후 5년 이내의 외국인을 포함한 우수한 신진 연구 인력을 선발해 연구전담 초빙교원 직위를 부여하고 고정급여(연간 4,000만원)뿐만 아니라 연구과제 참여에 따른 인건비도 지원한다.

서울과기대는 산학협력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가치성 높은 기술사업화를 이루고, 선도기술 기업협력센터, 중점연구소 등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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